병상일기

이재명, 트랩과 차선

42-the-answer 2025. 3. 26. 14:33

내란세력은 얼마든지 일정을 무기한 늘이거나 줄일 수 있고, 사법부도 지뢰밭임이 확인되었기 때문에, 시간은 이재명편이 아니다.

3/26 현재, 역설적이게도 이재명이 2심 무죄로 나오는 것은 트랩이다.

무죄를 믿고 민주당 대선 후보가 된 이재명을, 대선을 며칠 앞두고 3심에서 무너뜨리면, 손쉽게 내란 세력이 정권을 가져가기 때문이다.

무죄를 믿고 도박하기엔 일이 사태가 너무 심각하다. 사법부도 내란세력에 포섭된 지뢰밭인 것을 여러차례 확인하지 않았나.

이재명은 욕심을 내려놓고, 한템포 쉴 줄 알아야 한다.

오히려 차선은 공직선거법 2심에서 유죄가 나오는 것이다. 그래야 민주당은 적극적으로 방법을 모색할 것이다.

이재명 대표가 한발 물러서고, 이번 내란 진압에 동참하지 않았던 쩌리들 말고, 적극적으로 싸웠던 후보를 발굴하여 밀어주면, 차기 정권을 안전하게 가져올 것이다.

정청래 의원같은 강단있는 후보가 다음 대통령이 되면, 내란을 완전히 진압하고 나서, 적당한 시점에 이재명/조국/송영길 등을 모두 사면복권해서 살려내면 된다.

그 다음에는 모든 사법살인을 이겨낸 이재명은, 김대중급 거물이 되어 다음 정권을 이어가게 된다.

따라서 이번판에 이재명 대표는 욕심을 버리고 결단을 내려야 한다.



4/1일, 쩝. 한심한 상황 판단과 부족한 믿음이란... 이러니 투자하는 족족 실패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