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토론토 소재 스타트업 NervGen 이라는 회사가 개발하는 신약이다. 척수손상(SCI) 사고후에 척수강 내에 남는 흉터(Scar)같은 것이 장벽처럼 가로막고, 그 주변에 CSPG(PluteoGlycken)라는 물질이 분비되어 자연스런 신경세포 재생기능을 방해하고 있다는 것이다. 거기에 들러붙는 PTP-sigma라는 수용기가 있는데, 방해물들을 비활성화 시키면, 억제되었던 신경세포 재생기능이 살아나 끊어진 신경들이 연결된다는 것이다. (Case Western 대학의 Jerry Silver박사팀의 연구) 이런 원리의 신약(NVG-291)은 아미노산들이 연결된 일종의 펩타이드로, 복부의 피하(Subcutaneous)에 주사하여 넣어주면, 자연스런 신경재생을 유도한다. FDA에 독성여부를 보는 1상 시험..